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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oh-my-opencode는 또 뭐야?

 

oh-my-opencode: Claude를 200% 활용하는 법

Claude Code만 쓰다가 oh-my-opencode로 갈아탔더니 체감 성능이 확 달라졌다. 왜 그런지 정리해봤다.


oh-my-opencode란?

oh-my-opencode는 Claude, GPT 등 AI 모델을 터미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CLI 도구다.

터미널
  └── oh-my-opencode (CLI 앱)
        └── Claude 모델 (API 호출)

Anthropic 공식 앱인 Claude Code와 동일하게 Claude API를 호출한다.
같은 모델을 쓰는데, 앱이 다른 것.


Claude Code만 쓸 때와 뭐가 다른가?

항목 Claude Code oh-my-opencode
시스템 프롬프트 기본 빡세게 튜닝 가능
서브에이전트 ✅ explore, oracle, librarian 등
병렬 처리 제한적 백그라운드 태스크 동시 수행
MCP 확장 기본 다양하게 붙일 수 있음
프로젝트 설정 없음 AGENTS.md로 맞춤 설정
강화 모드 없음 ULTRAWORK 모드 지원

oh-my-opencode 핵심 기능

1) 서브에이전트 시스템

전문화된 서브에이전트를 병렬로 돌릴 수 있다.

에이전트 역할
explore 코드베이스 탐색 (contextual grep)
oracle 어려운 문제 깊이 분석
librarian 외부 문서, 라이브러리 레퍼런스 검색
plan 작업 계획 수립

예를 들어 "이 함수 어디서 쓰이는지 찾아줘"라고 하면,
explore 에이전트 3개가 동시에 다른 각도로 검색한다.

Claude Code는 순차적으로 하나씩 찾는다.

2) MCP 확장

다양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붙여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 Database MCP
  • SSH MCP
  • Diagram MCP
  • 등등...

3) 프로젝트별 설정

AGENTS.md 파일로 프로젝트마다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 코드 스타일 가이드
  • 빌드 명령어
  • 프로젝트 구조 설명

AI가 프로젝트 컨텍스트를 미리 파악하고 시작한다.


ULTRAWORK 모드

oh-my-opencode가 지원하는 강화 모드 중 하나다.

활성화하면 이런 규칙이 적용된다:

1) 에이전트 풀가동

일반:      작업1 → 작업2 → 작업3 (순차)
ULTRAWORK: 작업1, 작업2, 작업3 동시 실행 (병렬)

10개 이상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릴 수 있어서 탐색 속도가 빨라진다.

2) TODO 강제 추적

  • 모든 작업을 TODO로 기록
  • 하나씩 완료 체크
  • 빠뜨리는 거 방지

복잡한 작업할 때 "아 이거 까먹었네" 하는 일이 없다.

3) 검증 필수

Claude Code ULTRAWORK
"수정했습니다" 빌드/테스트 통과해야 완료
결과 안 보여줌 증거 없으면 완료 아님

"됐을 거예요"가 아니라, 실제로 돌려보고 결과를 보여준다.

4) 100% 완성 강제

금지:

  • ❌ "데모 버전입니다"
  • ❌ "나중에 확장하세요"
  • ❌ "기본 골격만 만들었어요"

필수:

  • ✅ 요청한 거 100% 구현

대충 끝내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세요"가 없다.

5) 계획 위임

직접 계획 세우지 않고 Plan 에이전트가 상세 계획을 수립한다.
더 체계적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실제 사용 예시

레거시 자바 프로젝트에서 "건강보험료 계산 로직 찾아줘"라고 했을 때:

Claude Code였다면

  1. 키워드 검색
  2. 파일 하나 열어봄
  3. 관련 파일 또 검색
  4. 반복...

oh-my-opencode + ULTRAWORK

  1. explore 에이전트 3개 동시 실행
    • 쿼리 XML 검색
    • Service/Controller 검색
    • JSP 검색
  2. 관련 DB 함수 파일까지 자동 추적
  3. 전체 흐름 정리해서 한번에 설명

결과: 쿼리 → 함수 → JSP 이벤트까지 한번에 파악


비유하자면

같은 요리사(Claude 모델)인데

  • Claude Code = 기본 주방도구
  • oh-my-opencode = 전문 장비 + 보조 셰프 + 레시피북

손맛(모델 성능)은 같은데 환경이 다르니까 결과물이 달라 보이는 거다.


결론

  Claude Code oh-my-opencode
단순 작업 충분함 오버스펙
복잡한 코드 분석 느림 빠르고 체계적
레거시 프로젝트 힘듦 서브에이전트가 뒤져줌

단순한 작업은 Claude Code로 충분하다.

근데 복잡한 레거시 코드 분석하거나, 여러 파일에 걸친 작업할 때는
oh-my-opencode + ULTRAWORK 조합이 체감 성능이 확실히 좋다.

같은 Claude인데 더 똑똑해진 느낌.
실제로는 도구와 워크플로우 차이일 뿐이지만.


참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