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개그맨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을 신고한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지난 10월 5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 부평구 아파트에서 이진호의 여자친구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지인이 112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최근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한 인물로 확인됐고, 언론 보도 이후 자신의 이름이 각종 뉴스에 언급되자 심적 부담감을 호소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와 입장 경찰은 A씨의 사망과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 간의 관련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진호 음주운전 사건 이진호는 지난 9월 24일 인천에서 경기 양평 자택까지 약 100㎞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습니다.
잡힌 이후 불법도박 혐의 역시 수사 중인 상황입니다. 여론 및 사회적 반응 음주운전 신고자의 신원이 공개되면서 2차 피해와 심리적 부담이 우려되고 있으나, 경찰은 신고자 보호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신고자 신상 노출과 정신적 피해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임을 다시 환기시켰습니다.